청년이 생각하는 울산미래·진로문제 등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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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생각하는 울산미래·진로문제 등 함께 고민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1.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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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울산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대학생 자원봉사단원들과 청년지원 정책 논의 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는 17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유스타홀에서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울산의 미래와 나눔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 ‘울산 톡톡’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온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봉사단의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생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방안, 청년지원 정책 등 청년층의 관심사가 반영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실제 활동 현장에서 느낀 점, 진로와 취업 관련 고민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겸 시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손길이 울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봉사정신은 울산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자, AI 수도 울산으로 향하는 여정의 든든한 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톡톡’은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울산이 사람 중심 인공지능(AI)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와 직접 마주하는 ‘톡톡 연속물(시리즈)’을 지속 추진해 시민 공감 시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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