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스쿨존 키높이 반사경 설치…‘아동친화도시혁신상’ 수상
상태바
북구, 스쿨존 키높이 반사경 설치…‘아동친화도시혁신상’ 수상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11.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북구가 추진한 ‘스쿨존 내 대형차량 사고예방 키높이 반사경 설치’ 사업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가 시상하는 ‘아동친화도시혁신상’을 수상했다. 울산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가 추진한 ‘스쿨존 내 대형차량 사고예방 키높이 반사경 설치’ 사업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가 시상하는 ‘아동친화도시혁신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18일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콘퍼런스 및 박람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0개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북구를 포함해 3개 지방정부가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의 키높이 반사경 설치사업은 혁신성과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대형차량의 경우 기존 반사경으로는 사각지대가 생겨 어린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함에 따라 대형차량이 우회전시 반사경을 보다 쉽게 보고 어린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키높이 반사경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키높이 반사경 설치를 완료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민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