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해수욕장 맨홀 보행자 추락방지용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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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해수욕장 맨홀 보행자 추락방지용 전면 교체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11.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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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9일 완료했다. 울산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9월1일 착공해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미관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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