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난해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에서 학생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내용을 반영해 마련됐다.
1부 ‘교육감님! 만나고 싶었어요’와 2부 ‘유 퀴즈 온더 스쿨: 중2 나와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육감 역할과 활동, 교육정책, 동구 지역의 특수성, 고교학점제 도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겪는 성장통을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이 시기가 자아를 발견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시기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가진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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