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고래문화마을 전역에 낙엽이 많이 쌓인 가운데 기존의 송풍기와 빗자루 대신 친환경 노면청소기가 도입되며 기존 대비 인력이 절감되고 청소 시간이 단축됐다.
친환경 노면 청소기는 충전식 전기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 저감효과와 반복적으로 허리를 숙이는 동작의 생략으로 근로자 노동강도 또한 경감됐다. 특히 청소작업 중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지 않아 청소 중에도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노면 청소기 활용으로 환경보호 뿐 아니라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었다”며 “울산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써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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