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감사관은 ‘울산시 중구 구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구정에 관심이 많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자 하는 지역 주민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주민 불편·불만 사항 및 비리 제보 △공직자 부조리 신고 △제도 개선 사항 건의 △감사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구민감사관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재위촉된 구민감사관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구민감사관들은 구민감사관 제도의 도입 배경과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 또 신규 회장단을 선출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의 다양한 제안이 행정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며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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