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지난달 20일 체결된 ‘근로자 교육 지원 협력 협약’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조선업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위한 ‘CEO 성공전략 아카데미’와 재직 근로자를 위한 ‘안전·노무 직무 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CEO 성공전략 아카데미는 총 4개 강좌로 마련돼 경영 전략 수립부터 리더십·멘탈관리, 협상기술까지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룬다. 안전·노무 직무 교육도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HD현대중공업 내에 위치한 UbiCam 동구 뿌리아카데미관에서 매주 화·수·목요일 운영된다. CEO 과정은 회차별 50명, 안전·노무 교육은 회차별 40~80명 규모로 구성됐다. 전체 교육은 12월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120여명의 조선업 근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대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와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 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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