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AI 스마트 허브 조성
울산과학대는 동남권을 넘어 제주까지 아우르는 초광역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울산·제주 지역대학 RISE사업단은 지난해 세미나와 협약을 계기로 초광역 협업 협약 체결, 우수사례 연계 공동 프로그램 개발, RISE센터 간 공동 운영체계 구축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울산과학대는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제주한라대와 ‘AI·DX 초광역 융합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동수단(Mobility), 인공지능(AI), 차세대통신(Next-generation Communication), 사물인터넷(IoT)을 아우르는 MANI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울·부·경·제 MANI를 광주 MANI와 연계해 전국 MANI 네트워크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과학대는 생애 전주기 AI·DX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지스자산운용과 KTX 울산역 일대에 ‘AI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연암공과대, 울산대, 춘해보건대 등 교육연합체와 이지스자산운용, 울산대병원, 울산상공회의소 등 기업협의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 협약은 동남권을 국가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학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다.
◇AI·고령화 관련 학과 인기
울산과학대는 오는 14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정원내 모집전형에서 200명을 모집, 정원 외 모집전형도 진행한다.
주목할 만한 학과는 게임영상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골프산업과, 푸드케어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인테리어시공학과다.
울산과학대는 영상콘텐츠디자인과를 게임영상학과로 개편하는 등 게임 개발·영상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고령화사회에 맞춰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운영하며, 중장년층·노년층의 평생교육, 재취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 핵심산업과 연계한 공학계열 학과와 간호보건계열 학과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다양한 국비를 재학생 교육과 산학협력 체계 고도화에 집중 투자하면서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해 왔다”며 “초광역 협력과 생애 전주기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교육 환경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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