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래 총장 “과감한 창조적 파괴로 혁신 속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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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래 총장 “과감한 창조적 파괴로 혁신 속도 높일 것”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6.01.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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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선정된 UNIST 교원들이 5일 시무식에서 박종래 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UNIST 제공
박종래 UNIST 총장이 5일 시무식 신년사에서 “2026년 대학 운영 기조를 ‘창조적 파괴’에 두고, 익숙한 방식과 비효율을 과감히 바꿔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UNIST는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고, 첨단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산업과 협력해 왔다”며 “올해는 교육·연구·산학·행정 전반으로 넓혀, 축적한 성과가 현장에서 구체적 변화로 나아가는 단계로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UNIST는 먼저 모든 학생이 AI 기본소양을 익히고, 기술 원리와 함께 윤리와 사회 영향도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가 현장으로 닿도록 ‘테크 브릿지’(Tech Bridge) 전략도 추진한다.

제조업의 AI 전환(AX)이 시급함에 따라 울산·경주·포항·경남·부산 산업벨트를 연결한 ‘펜타곤’ 권역 제조 혁신에도 나선다. ‘현장형 AI’와 실증 중심 협업을 확대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국내 대학 최초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유니아이’(UNIAI)를 앞세워 연구·학업·행정에서 AI 에이전트 활용을 정착시킨다.

한편 시무식에서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선정된 교원 9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UNIST는 지난해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9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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