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회는 ‘AI 산업전환으로 울산경제의 새 시대를 열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참석자 상견례를 시작으로 신년인사와 덕담, 울산경제 비전 선포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상공인, 노동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기술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울산은 늘 새로운 성장의 길을 만들어 온 도시”라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AI기반 디지털 혁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울산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새 회관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하고, 산학연 협업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울산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거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한 해 울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산업과 경제, 문화와 도시 전반에 걸쳐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이어왔다”며 “울산이 지닌 산업 저력을 바탕으로 AI 수도를 향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신기술·신산업이 지역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룡 울산시의장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울산의 지속적 성장과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해에는 기업 현장에 활력이 더해지고, 울산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했다.
신년인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울산의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신년 덕담을 나눴다. 마지막 순서로는 지역 기업과 근로자, 시민과 정부가 하나돼 ‘AI 산업전환으로 울산경제의 새 시대를 열자!’는 의미를 담은 울산경제 비전을 선포하고 참석자 모두가 울산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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