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전국 지역박물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박물관 간 협업을 통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전국의 협력망 가입 박물관·미술관 기관 중 10개 기관을 선정해 공동 기획전,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 개발·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000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벽 없는 박물관(배리어프리)을 구현하고자 상설전시 연계 점자 촉각 활동지인 ‘고래왕국 대모험, 숨겨진 고래를 찾아라!(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이달 중 국립민속박물관과 구체적인 발간 계획 내용과 운영 일정을 협의해 제작이 완료되는 6월부터 새롭게 바뀐 활동지와 이와 연계된 체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래문화특구의 거점 박물관으로서 계층과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고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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