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 올해 더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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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 올해 더 넓힌다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6.01.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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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5주년을 맞아 올해 3대 역점 과제와 5대 투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역점 과제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속적 외연 확장 △입주 기업 혁신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 확대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다.

울산경자청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1차 추가 지정으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5위 규모인 총면적 6.28㎢로 덩치를 키웠다.

올해는 산업부 3차 기본 계획과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2차 추가 지정 대상지 5곳을 발굴해 외연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KTX 역세권(도심융합특구), 다운혁신지구(도심융합특구), 인공지능(AI)에너지항만지구, 자동차일반산단, 강동관광단지 등이다. 중앙부처 협의와 산업부 사전 컨설팅을 거쳐 최종적으로 신규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산경자청은 또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사업과 지역 대학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한다.

미래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기존 핵심 전략 산업에 해상풍력 산업을 추가해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관 제도를 운영한다. 전문관은 혁신성장지원부 개발사업팀에 2명을 둔다.

특히 올해부터 청장이 직접 주관하는 현안 점검 회의를 통해 5대 투자 프로젝트를 집중 점검한다. 국제학교, 국제 대학 및 연구 시설, 호텔·실버타운, 해외도시 협력, 해상풍력 연관 산업 등이다.

국제종합예술학교의 경우 학교·재무적투자자 참여의사를 확인하고 부지 확보 방안을 협의 중이다.

게임·콘텐츠분야 글로벌 공대 울산캠퍼스 설립 및 연구시설 유치의 경우 캠퍼스 조성 외 경제자유구역 내 연구소 설립도 검토 중이다.

호텔·실버타운 투자는 KTX 역세권 지구 호텔부지(S1-2)에 복합개발을 협의 중이며, 병원과 실버타운이 합쳐진 노인복지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버밍엄시와 협력해 스마트시티 공동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한 기재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사업) 지원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규모 면에서는 이미 중상위권에 진입했지만, 목표는 역량과 성과 면에서 전국 최고가 되는 것”이라며 “세계적 기업과 창의적 인재들이 울산으로 몰려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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