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작가예요 ‘아이 그림 창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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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작가예요 ‘아이 그림 창고’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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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담긴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창의미술 작품전’ ‘아이 그림 창고’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열리고 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담긴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창의미술 작품전’ ‘아이 그림 창고’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열리고 있다.

아트갤러리(대표 박예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유치부부터 초등부 어린이 150여 명이 직접 창작한 회화 및 미술 작품 150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단순한 미술 학습의 대상이 아닌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을 공식적인 전시 공간에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린이들은 일상 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들어볼 기회는 많지만,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의 시선 속에서 마주하는 경험은 매우 드물다. ‘아이 그림 창고’는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전시의 주인공이 되고, 작가로서 가족의 중심에 서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가족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성취감을 느끼며 소속감과 자존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을 찾은 가족들은 아이의 작품 앞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표현을 설명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트갤러리 측은 “일반 대중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미술 전시 공간의 문턱을 낮추는 데에도 이번 전시의 의미가 있다”며 “전문 작가 중심의 전시가 아닌, 어린이의 시선과 표현이 중심이 되는 전시를 통해 미술관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 마지막 날인 24일은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차형석기자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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