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행정이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닌, 시민의 시선에서 변화가 필요한 지점을 함께 짚고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중심의 자리로 기획됐다.
시는 간담회 전반을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중장기 도시 발전 방향 공유’라는 두 축으로 구성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미래 비전을 동시에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 19일 동면을 시작으로 원동면·상북면·중앙동·서창동·평산동 등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직접 대화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기간 동안에는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현안 설명에 이어 시민의 자유로운 질의와 제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형식적 보고를 최소화 하면서 즉문즉답 방식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로·교통 여건 개선, 도시 기반시설 확충, 공원·둘레길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와 지역 활력 제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이 폭넓게 제시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추진 가능 여부와 검토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단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