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사진) 대통령은 18일 취임 후 첫 설 연휴를 마무리하고 부동산 시장 개혁 등 당면한 개혁 과제에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이 대통령은 직접 설 당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며 한국 경제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부동산 시장 개혁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이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X 게시글은 13일 2건, 14일 2건, 16일 1건, 이날 오전까지 1건을 연달아 올리며 연휴 내내 이슈를 주도했다.
대부분의 글이 ‘투기성 다주택 보유’를 줄여 시장 가격의 왜곡을 막아야 한다는 점에 집중된 만큼 이 대통령이 내놓을 실질적 해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정 현안 처리와 개혁 입법에 속도를 내기 위한 야당과의 ‘협치’도 이 대통령 앞에 놓인 중요한 과제다.
정부로서는 미국의 관세 재인상 압박이 거센 상황에서 국회의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간의 광역행정통합,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한반도 평화를 위한 9·19 군사합의 복원 추진 등도 상반기 중 처리가 절실한 과제로 꼽힌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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