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열린포럼(위원장 우세진)과 북극항로 울산 거점항 유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욱)는 4일 동구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러시아 국제기업연합(ICIE)과 ‘북극항로 울산 거점항 조성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 및 MOU 체결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산업계의 북극항로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물류·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ICIE와의 북극항로 관련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러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진행된다. 한·러 관련 산업체 간 네트워킹도 마련된다.
콘퍼런스에서는 북극항로 관련 한국 전문가 3인과 러시아 전문가 1인의 특강이 진행된다.
우세진 위원장이 ‘한국-러시아 북극항로 인프라 개발 협력’을 주제로, 이동화 영산대 특임교수가 ‘울산 맞춤 북극항로 활용 전략’을 주제로,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이 ‘북극-아시아 에너지 및 물류 회랑 구축: 북극 항로와 울산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러시아에서는 루세츠키 E.A. 박사가 ‘러시아와 북극: 북극해 항로 개발 500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울산을 찾는 러시아 ICIE 일행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도 둘러볼 예정이다.
장시영 북극항로 열린포럼 사무국장은 “울산은 조선·해양·에너지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북극항로 관련 산업 확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관련 그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산업·물류·기술 협력 기반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극항로 열린포럼은 북극항로 관련 산업계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지식·연구 플랫폼 운영, 교육·인재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말 출범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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