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213회 정례회, “야음근린공원 LH 민간 임대주택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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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제213회 정례회, “야음근린공원 LH 민간 임대주택 만전을”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6.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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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 안전 유의 당부 등

상임위별 결산·조례안 심사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16일 제213회 임시회 기간중 농업기술센터,차량등록사업소,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종합건설본부 소관 2019회계년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16일 제213회 1차 정례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의 결산 및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 고호근 의원은 소방본부 결산심사에서 “울산 석유화학공단 오염원 차단녹지 역할을 하는 야음근린공원 일대에서 LH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사고발생시 시민의 안전과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인만큼 관심을 갖고 절차와 과정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미 의원은 지난 15일 북구에서 발생한 아황산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누출량과 사고 원인 등을 물은 뒤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고압가스 도매업체의 취급 부주의로 아황산가스 약 6ℓ가 누출됐고, 인근 주민 등 11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행자위는 울산시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의원은 종합건설본부 결산심사에서 “코로나 사태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성록 의원은 “종합건설본부와 울산시 건설도로과의 업무 분리로 인해 관내 도로 정책 추진시 계획과 공사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조직진단를 통해 종합건설본부를 울산시 산하 사업소가 아닌 시 조직 내 별도의 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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