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서휘웅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8일 유엔 세계 평화의 날 울산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서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준비 추진회의에 참석해 “울산시에 등록된 유일한 국제개발협력 단체가 주관하는 국제 행사에서 추진위원장을 맡아 영광”이라며 “시민들과 국제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행사 주관 단체인 ‘따뜻한 손길Warming Hands’(대표 백정현)를 비롯한 관내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 소개 및 소위원회 구성, 평화의 날 행사 프로그램 및 기념공연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서 위원장은 “지금까지 논의된 안건이 원활하게 추진돼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며 “울산시민들도 국제 평화단체 행사의 주인으로 역할을 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