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에 방석수 전 민주노동당 연수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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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에 방석수 전 민주노동당 연수원장 선출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6.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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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 지역위원장도 선출
▲ ‘민중당’에서 ‘진보당’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진보당 울산시당 1기 지도부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초대 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에 방석수 전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이 선출됐다.

시당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1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를 진행한 결과 94.5%의 찬성(투표율 61.5%)으로 이같이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당 부위원장에는 국일선 전 남구의원, 임수필 북구의원이, 울산 노동자진보당 대표에 이은정 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부본부장, 울산 여성·엄마진보당 대표에 김주영 전 울산여성회장이 각각 당선됐다.

남구지역위원장에는 조남애 전 남구의원이, 동구지역위원장에는 김종훈 전 국회의원이, 북구지역위원장에는 강진희 전 북구의원, 울주군지역위원장에는 최한석 전 군지역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방석수 초대 시당위원장은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 시민, 노동자들이 정치의 주인이고, 언제나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겠다”며 “코로나19 시대, 서민과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정책정당, 대안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민고용보험제가 제21대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입법운동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진보당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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