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통합당은 영남 중심 노후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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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통합당은 영남 중심 노후화 정당”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6.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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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쇄신 모임서 발표
▲ 미래통합당 서범수 국회의원은 23일 당내 초선의원 쇄신 모임인 ‘초심만리’가 국회에서 개최한 정례 토론회에서 ‘당원 만족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이 당내 초선의원 쇄신 모임인 ‘초심만리’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정례 토론회에서 “통합당은 영남 중심의 노후화된 정당이라는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날 ‘(내부고객)당원 만족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우리 당이 그동안 주인이자 내부고객인 당원들에게 인심을 너무 많이 잃었다”며 “특히 지난해 10여차례에 걸친 광화문 장외투쟁 과정에서 당원과 당협위원장들은 주인이 아닌 동원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쇄신모임 초심만리 의원들은 수도권 및 2030세대로의 외연 확장을 위한 7대 실행방안을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건의하기로 했다.

7대 방안은 △당원관리에 대한 진솔한 반성 및 당원 스킨십 강화책 △통합당 당원 교육 내실화 방안 △당원 인센티브 제공 △2030세대 기초의원 30% 이상 공천 보장 및 4년 검증 후 광역의원 공천, 4년 검증 후 기초단체장 및 국회의원 공천 등을 통한 40대 리더 발굴 등이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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