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차기 대권주자 언급
“당 밖 꿈틀거리는 사람 있어”
“당 밖 꿈틀거리는 사람 있어”

김 위원장은 취임 한 달을 맞은 이날 “바깥에 그런 사람이 틀림없이 있다. 당에 오기 전에도 다음 대통령감이 어떤 사람일까 관심 있게 관찰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권고도 해봤다”며 “대한민국에 대통령 하나 만들어내야 할 것 아닌가”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차기 대통령의 자질에 대해 “금년 하반기, 내년 초에 코로나 위기 극복을 어떻게 해 보이느냐에 따라 다음 대선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나타날 것”이라며 “국민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더 커질 것이다. 누가 그런 문제를 잘 맡아서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냐, 그쪽으로 사람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여론 조사상 누가 앞서있다, 이런 건 지금 별로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제기되는 야권 대안후보론에는 “검찰총장이 무슨 대통령 후보냐. 할 수가 없지 않나”라고 일축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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