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의원실을 내방한 장기호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지호 정책국장을 만나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사태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사진)했다.
박성민 의원은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코로나로 인해 개항 후 첫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다”면서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게 된다면 코로나 종식 이후 경영 회복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현 코로나 시국에 이뤄지는 정규직 전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