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성향의 울산 전·현직 시·구의원 시국선언 참가자 일동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 동참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 등 일부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 평화가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북간 신뢰를 회복하고 그동안의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화해협력, 번영의 길을 미뤄둘 수 없다. 전국에서 시국선언이 진행되고 울산에서도 200개 단체 1만인 시국선언이 진행되고 있다”며 “한반도평화, 통일은 철저한 약속이행으로만 가능하다. 6·15선언, 9·19선언 등 남북의 공동선언과 남북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