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대상은 제헌국회부터 제20대 국회까지 국회의원 역임자로 구성된 국회 소속 대한민국헌정회가 헌법가치 수호와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을 선정해 시상됐다.
이번 제1회 헌정대상 수상자로는 이채익 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14명이 선정됐다. 이채익 의원은 1991년 초대 울산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5대 경남도의원, 울산광역시의원, 울산남구청장을 비롯해 19, 20,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30년간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채익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이번 상은 경기침체와 코로나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힘이 되는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여기고, 좌고우면 않고 대한민국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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