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조선업 협력사 회장단 연속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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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의원, 조선업 협력사 회장단 연속 간담회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7.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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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권명호(울산동) 국회의원이 지역의 조선산업 관련 협력사업체 회장단과 연속으로 간담회(사진)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 의원은 지난 17일 동구 모처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양충생 연합회장을 비롯해 장성만(조선), 김명구(엔진), 유은경(일렉트릭/건설기계), 하주영(MOS) 회장 등 각 사업회장단과 강문천 사무국장 등을 만나 사내협력사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양충생 연합회장 등은 “조선산업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최저임금, 52시간 근로제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는 등 존폐위기에 처해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권 의원은 “최저임금 개선, 52시간근로제 유연화, 위기지역과 중소업체들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어 18일 지역사무실에서 조선기자재상생협의체 장영희 회장과 이영규 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체측은 신규 5호기 복합가스발전소 건설 추진, 산업빅데이터 센터 울산 동구 유치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권 의원은 “9차 전력수급계획에 LNG복합 신규 발전소 건설이 꼭 반영되도록 하고, 발전소 건설 관련 일거리 확보 등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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