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시민들 피부로 느낄수 있는 정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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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시민들 피부로 느낄수 있는 정책개발”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7.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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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제21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20일 울산시설공단, 혁신산업국, 시교육청 정책관, 교육국에 대한 주요업무 등을 통해 울산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뉴딜’‘교육뉴딜’정책 개발과 현실가능성 없는 부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고,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현실가능성 없는 사업 조정”

◇행자위

백운찬 의원은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9브릿지처럼 너무 거시적인 목표보다는 사람중심의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뉴딜 등의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호근 의원은 울산형 뉴딜사업과 관련, 새로운 사업이 없고 현실 가능성 없는 부분은 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황세영 의원은 울산의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한 재원발굴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당부했다. 이미영 의원은 찾아가는 마음기업 컨설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실속없는 특구 남발 방지”

◇산자위

김성록 의원과 안도영 의원은 VR,AR 뿐 아니라 MR까지 포함해 지원할 것을 건의하고 관련기업 유치 및 개발을 위한 선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시우 의원은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확보를, 전영희 의원은 조선해양 SW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상세내역 및 현황을 서면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정록 의원은 홍보용·전시용 특구 등 실속없는 특구가 납발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월사업 발생 최소화해야”

◇환복위

안수일 의원은 환경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예산 집행률이 평균 몇 %인지, 이월사업 발생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손종학 의원은 기후위기 비상행동 촉구 결의안에 대한 대책을, 장윤호 의원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오염데이터 및 설비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주문했다. 서휘웅 의원은 사연댐 수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요청했다.

“교육청은 교권보호 힘써야”

◇교육위

김시현 의원은 타시도의 수업료 면제 조례발의 등을 살펴봤다. 천기옥 의원은 최근 교권침해사례 등으로 명퇴교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교육청 차원에서 교권보호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 등을 점검하고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미 의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 전반사업에 대해 별도 자료 제출을 요청했고, 윤덕권 의원은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예산내용과 지자체 지원현황 등을, 김종섭 의원은 교육재난지원금과 관련, 일시적인 지원정책보다 큰 틀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들이 실시되기를 주문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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