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는 제215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기간인 21일 녹지정원국, 일자리경제국, 시교육청 행정국 등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산재공공병원 한의학 분야도”
◇산건위
김성록 의원은 기존에 예산을 투입해 노동집약산업인 자동차, 조선분야 일자리 창출에서 벗어나 유통서비스,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러기관을 모아 직업훈련집합기관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 모듈을 만드는 등 종합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또 김 의원은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시 진료과목에 한의학 분야를 포함할 것을 건의했다.
안도영 의원은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지원과 관련,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장기적인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 플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정록 의원은 해양공간관리지역위원회 구성인원에 대해 법에 명시되어 있더라도 조례에 명확하게 명시할 것을 건의했다. 이시우 의원과 전영희 의원은 신종코로나로 인한 20~30대 청년층 고용위기에 따른 대책 등을 살폈다.
“산단 내 완충녹지 검토해야”
◇환복위
손종학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및 녹지 실효대책과 관련, 일몰제로 인한 차후 계획 수립을 질의했다. 서휘웅 의원은 산단 내 완충녹지 검토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생태정원조성과 가로수 관리에 대한 적극적 행정도 주문했다. 장윤호 의원은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1년과 관련, 순천만과는 분명히 다른만큼 울산만의 특색이 필요하며 시민들의 의견 청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수일 의원은 무룡산 일원 산림복지단지가 중단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봤다.
환복위는 울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학생 안전사고 협조체계 구축”
◇교육위
김시현 의원은 장애학생들에게 울산교육 홍보를 하기 위한 시스템이 있는지 살펴보고 좀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천기옥 의원은 코로나로 맞벌이가정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더욱 노출될 우려가 있고 여름철 물놀이도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김선미 의원은 감사횟수를 줄이고 예산을 삭감했는데 그 사유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다. 윤덕권 의원은 학교 과밀과 관련된 민원을 교육청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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