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고도정수처리시설 점검에 만전을”
상태바
울산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고도정수처리시설 점검에 만전을”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7.23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상옥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3일 울주군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를 방문해 사업소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현장을 점검했다.
울산시의회는 제215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기간인 23일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행정지원국, 상수도사업본부, 시교육청 교육연수원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수돗물 안정성 문제, 평생학습관 등을 살펴봤다.

“수돗물 요금 현실화 앞장”

◇환복위

안수일 의원은 최근 상수도 유충관련, 회야 정수장 활성탄 시설에 대한 조사 진행을 점검했다. 안 의원은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종학 의원은 우천 및 장마에 대비해 사연댐 수위를 최대한 낮출 수 있는 대책을 질의했다. 장윤호 의원은 수돗물의 요금 현실화와 생산원가에 맞출 수 있는 정책방향 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서휘웅 의원은 수돗물에 대한 불안, 불신에 대한 정책적인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복위는 회야정수사업소 현장을 방문해 사업소 운영현황과 현장을 점검했다.

“북구평생학습관 건립 관심”

◇행자위

이미영 의원은 울산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제도 운영관련, 연초 계획보다 소요예산이 증액된 배경을 살폈다. 백운찬 의원은 북구 평생학습관이 시비가 확보되지 않아 건립이 늦어지고 있는 현황을 설명했다. 또 백 의원은 울산의 도시분위기와 이미지를 바꾸려면 대학의 인프라가 중요한 만큼 향후 교육, 문화, 인문학, 기초학문 과목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고호근 의원은 지방채를 빌려 교육청을 지원하는 것을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관련, 비법정지원금 지원에 대해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황세영 의원은 행정수요를 예측한 중장기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료작성 세밀하게 해야”

◇교육위

김시현 의원은 ‘별따고 꿈따고 항공우주 캠프사업’은 코로나로 축소됐는데 예산은 삭감되지 않은 사유를 살펴봤다. 천기옥 의원은 꿈자람 놀이터 건립 추진경과 설명을 요청했다. 김선미 의원은 전 기관 대상 주요업무 보고시 사업추진 실적을 좀더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자료작성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덕권 의원도 실적을 예산과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세밀한 자료작성을 주문했다. 김종섭 의원은 코로나로 교육계에도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온라인 수업에 따른 정보와 수업활용을 위한 교직원 연수 과정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