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암각화 세계 유산등재추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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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암각화 세계 유산등재추진위원회’ 구성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7.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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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관련 교육이나 학술조사 및 연구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세계유산등재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유산등재와 보존관리 활동이 보다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는 제21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지난 24일 문화관광체육국, 여성가족개발원, 교통건설국, 종합건설본부, 시교육청 도서관 등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조례안을 심사했다.

암각화 보존·관리 조례 개정

◇행자위

행자위는 이날 울산시가 제출한 ‘울산시 대곡천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지원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시가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추진, 반구대암각화 및 주변지역의 보존·관리 및 활용, 반구대암각화 관련 홍보 및 교육, 그 밖에 시장이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유산등재 추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시장이 위원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반구대암각화 관련 교육·활용을 위한 행정분과위원회,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조사 및 연구를 위한 학술연구분과위원회 등이 구성된다.

“양성평등 연구에 힘써주길”

◇환복위

손종학 의원은 양성평등 연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윤호 의원은 울산의 여성가족개발원에서 연구한 실적이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 지를 살폈다. 서휘웅 의원은 혁신리더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분을 점검했다. 안수일 의원은 울산 여성 독립운동 인물 발굴 등에 관해 사실에 근거해 정확한 내용으로 발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언양 자전거도로 구축 만전을”

◇산건위

전영희 의원은 동구 대성동 현대아파트~대성농수산물시장 진입로에 인도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개선을 주문했다. 윤정록 의원은 언양 서울주 구간 자전거도로 구축과 관련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김성록 의원은 버스지원정책과 관련,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니라, 자체 경영개선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안도영 의원은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현황 관련 자료의 서면제출을 요청했다.

“북구 도서관·문화공간 건립”

◇교육위

손근호 의원은 북구지역 내 도서관 및 문화공간 건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으로 강조했다. 김시현 의원은 점자도서 대출가능 여부를 살폈다. 천기옥 의원은 각 도서관별 정보공유와 협의체제를 잘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김선미 의원은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독교육 프로그램 운영현황과 사업추진 중 파악된 보완점 등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윤덕권 의원은 울주도서관 근무 중인 사서직 인원 등을 점검했다. 김종섭 의원은 지체장애인 가정방문 대출서비스 등을 살펴봤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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