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울산시당위원장에 서범수 의원 선출
상태바
통합당 울산시당위원장에 서범수 의원 선출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7.26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독 입후보 만장일치 선출

“20~30세 젊은층과 소통 등

뼈를 깎는 각오로 임할 것”
▲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지난 24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2020년도 제1차 시당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지난 24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2020년도 제1차 시당운영위원회’를 열고 울주군 당협위원장인 서범수 국회의원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지난 20일 시당위원장 선출 후보등록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서범수 국회의원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선출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미래통합당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시민들 반응은 냉랭한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환골탈태할 시점이다. 미래통합당이 국민들로부터 ‘내편이 되어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당부했다.

서 의원은 “미래통당합은 제1야당으로 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중차대한 임무를 띠고 있다”며 “오늘 더 개혁하고 내일 한걸음 더 혁신해서 뼈를 깎는 각오로 미래통합당을 바꾸어 나가겠다. 특히 젊은층과 소통하고 20~30세대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는 당으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당은 신임 시당위원장이 선출됨에 따라 8월까지 당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