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번 사태를 보면서 공수처가 어떤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인지 삼척동자도 알만큼 너무나 명확해졌다”면서 ‘검언유착’과 관련해 “얼토당토않은 수사지휘권까지 발동한 것이 참 안쓰럽다”고 썼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향해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려 했던 점 등 일련의 행보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부끄러운 과거를 참회하는 심정으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