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지역 미래통합당 소속 기초의원 12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최근 현행 기초의회 의원 선거를 중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제로 개편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한 기초의원은 “소선거구제로 개편되어야 지역 밀착형 생활정치가 가능하고 기초의원과 지역주민간 친밀도가 높아져 민원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민 의원은 “기초의원 선거는 소선거구제로 바꾸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지금의 중선거구제하에서는 소속감은 물론 지역의 대표성도 떨어지고, 선거구가 넓어지면서 지역주민들과 친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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