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회연대 노동포럼
황세영 후보 지지 기자회견
울산민주시민포럼 성명서
이상헌 전 시당위원장 지지
더불어민주당 차기 울산시당위원장 선출을 놓고 당내 세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분위기다.
울산 사회연대 노동포럼 일부 회원들은 2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황세영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혁신을 요구하고 변화의 새바람을 만들겠다는 노동존중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는 황세영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울산시민의 소리를 듣는귀를 열어야 하고, 조직내 민주주의가 활발하도록 해야한다. 당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개진되고 소통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울산의 주요 현안은 공유되고 기탄없이 논의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같이 결정하고 같이 책임지는 책임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울산민주시민포럼측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상헌 전 시당위원장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촉발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공정하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험난한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국난을 극복해 나가야 할 상황”이라며 “울산시당은 울산의 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발전을 위해서도 현역 국회의원이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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