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입주민 대표단은 “현재 내황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주 통학로에 철골 구조물과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차량 운전자들이 아이들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날 수 있다”며 “지난 1일에도 불법 좌회전 차량으로 사고가 나는 등 하루에 한 번씩은 사고가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방음벽 철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교통안전대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해당아파트 주민들과 내황초등학교 학생들이 방음벽 건설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향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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