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내황초 통학로 안전확보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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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내황초 통학로 안전확보 위한 간담회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8.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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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은 2일 지역사무실에서 중구 내황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주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중구의회 노세영 부의장, 구·시의원을 비롯해 반구1동 e편한세상 아파트 최병국 회장, 입주민 대표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주민 대표단은 “현재 내황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주 통학로에 철골 구조물과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차량 운전자들이 아이들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날 수 있다”며 “지난 1일에도 불법 좌회전 차량으로 사고가 나는 등 하루에 한 번씩은 사고가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방음벽 철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교통안전대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해당아파트 주민들과 내황초등학교 학생들이 방음벽 건설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향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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