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시의원,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 방안 간담회
상태바
이상옥 시의원,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 방안 간담회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8.03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의회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은 3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협회장 장수진),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계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및 수중정화 활동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은 3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장수진 협회장, 울산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계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 및 수정정화활동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나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이 등을 효율적으로 퇴치해 국가정원인 태화강의 수질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생태계 교란종 탐사(수중드론)를 통해 울산 수계의 생태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기상조건에 맞게 탐사할 수 있도록 입수절차 간편화와 대상어종 특성을 고려한 입수시간 감안 등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상옥 위원장은 “생태계의 균형을 바로 잡고 수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울산을 만들어야 한다”며 “울산시와 함께 제반사항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앞으로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