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시 “신중히 검토해 결정”
상태바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시 “신중히 검토해 결정”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8.11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에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향후 조직진단시 청년정책 추진상황, 행정수요, 조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사회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청년혁신가를 발굴·육성하고, 청년 역량강화, 청년정책 토론회 및 타 시·도 청년교류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일자리, 문화, 생활안전, 청년시민 성장지원, 주거 등 5개 분야에 대한 청년정책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청년정책 예산을 어르신 예산 규모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오래 전부터 꾸준히 정책기반을 다져온 어르신 정책과 비교하면 청년정책 예산규모가 상당히 작은 것이 사실”이라며 “청년 없이 울산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신규 청년정책 발굴, 기존 정책 검토를 거쳐 청년 관련 예산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