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틀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제227회 임시회 당시 부결된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의 건’을 비롯해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등 2건에 대해 집행부의 보완조치에 따른 재심의 등 신속한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중구축구장 조성을 위한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의 건’은 주요 부결사유로 지적된 협소한 면적과 부지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해 집행부가 보완절차를 거쳐 재심의를 요청했다.
중구축구장 조성사업은 투입 예산(100억원)이 전액 시비로 이뤄져 의회 승인 이후 울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당초예산 확보 및 행정절차 논의의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역시 오는 9월9일 마감되는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를 앞두고 시급히 변경계획안 제출을 앞두고 있어 이번 임시회에 안건이 상정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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