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보조금 집행률 저조
박성민 의원, 개선방안 제시
박성민 의원, 개선방안 제시

박 의원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편성된 예산 5905억원 중 5600억이 지방자치단체로 교부됐는데 국토부 예산 집행률과 달리 지자체의 실집행률은 69.5%”라며 “선정과정 중 실집행이 저조한 곳을 걸러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쓰여질 수 있도록 천편일률적 집행이 아닌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대로 된 지원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지자체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성민 의원은 이날 결산 심사에 앞서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소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