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시장, 울산의사회 찾아 집단휴진 자제 요청
상태바
宋시장, 울산의사회 찾아 집단휴진 자제 요청
  • 최창환
  • 승인 2020.08.26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송철호 울산시장은 26일 울산시의사회를 방문해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을 앞두고 코로나 등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울산시의사회의 참여 자제를 요청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은 26일 울산시의사회(회장 변태섭)를 방문해 집단 휴진 참여 자제를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에 따른 집단휴진 대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송 시장은 이날 변태섭 회장 등을 만나 집단휴진은 환자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뿐만 아니라 신종코로나 상황에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전가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최대한 참여 자제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11일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 등 시청 직원들도 시의사회를 찾아 신종코로나 상황에서 시민의 진료안전을 위해 집단휴진을 멈춰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1일부터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울산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구·군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과 연계해 의협 집단휴진에 대비하고 있다.

파업기간(26~28일) 동안 정상 진료하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1577·1000), 구·군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한다. 최창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