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던 남북교류 사업이 미집행돼 불용액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남북간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남북교류 사업의 경우 국가 안보상 사업 진행이 원활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남북교류 사업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 가장 큰 목적이기 때문에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걸맞게 직접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교류를 통해서라도 사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남북 영상산업협력 진흥 연구에 대한 사업 추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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