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울주 관련 국비 1조2400억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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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주 관련 국비 1조2400억 반영”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8.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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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국회의원 밝혀

함양~울산고속道 7887억

울산신항 개발 2013억 등
서범수(울산울주·사진) 국회의원은 2021년도 국가예산안에 울주군 관련 주요 예산이 약 1조2400억원 가량 반영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주요 예산을 보면 함양~울산고속도로 7887억원, 울산신항 개발 2013억원, 동해남부선(울산~부산) 복선전철 사업 1272억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127억원, 청량~옥동 국도건설 101억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53억원 등이다.

또 산재전문 공공병원 예산도 106억원 반영돼 설계를 거쳐 내년 말께 착공이 예상된다.

울산의 대표적 R&D 예산인 울산과학기술원의 정부 예산으로 807억원이 확정됐다. 신규사업으로 AI 이노베이션 파크 구축 25억원,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 5억원도 반영될 전망이다.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 사업 25억원과 울산 언양읍성 보수정비 사업 76억원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서 의원은 “최근 코로나 확대로 인해 울산경제가 어렵지만 울주군 관련 예산안이 큰 차질없이 확보돼 다행”이라며 “정부예산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로 넘어와 최종 확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관련해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두동IC 설치도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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