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용품 지원 등 매년 실시하는 사업은 미리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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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용품 지원 등 매년 실시하는 사업은 미리 준비해야”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8.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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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시민안전실·소방본부

3차 추경안 심사·점검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31일 제216회 임시회 기간중 혁신산업국 소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3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216회 임시회를 열어 울산시 시민안전실·소방본부의 2020년도 3차 추경안을 심사하고 혁신산업국 소관 협약을 점검했다.

이미영 의원은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 소관 시민안전실 추경안 심사에서 폭염저감시설, 폭염대책비 등 폭염대비 예산을 성립전예산으로 편성한 것과 관련해 “당초예산에 편성했어야 할 항목”이라며 “무더위쉼터 운영, 냉방용품 지원 등 매년 실시하는 사업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호근 의원은 서부소방서, 상북 119지역대 신축과 관련해 “설계비 등을 요구했지만 울산시의 재정상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초예산 편성시 사전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전영희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 소관 혁신산업국 추경안 심사에서 “미래먹거리 산업에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울산과학기술원 지역인재전형 정원 증원 협약과 관련해 윤정록 의원은 “유니스트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록 의원은 “유니스트는 울산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학교”라며 “지역 상생발전 및 시민을 위한 형평성 및 공평성을 고려해 예산지원 등이 조건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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