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 생존 정책적 배려 시급”
상태바
“소상공인·자영업 생존 정책적 배려 시급”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8.31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명호 의원 기자회견
▲ 권명호 국회의원은 31일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특별위원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중소상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명호(울산동) 국회의원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석)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 2.5단계 대응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 등은 특히 “정부와 정치권에서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논의는 어디에 찾아볼 수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권 의원 등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4조4000억원을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의 실질적인 소비효과는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4조3000억원으로, 가성비가 낮다”며 “돈을 풀어 진작시키면 그 혜택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돌아간다는 안일한 생각은 허구로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위급한 재난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와 아울러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