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위원장은 이날 울산시 재난상황실에서 이병희 시민안전실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뒤(사진) “지난 주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또다시 강력한 태풍이 울산을 관통해 시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울산시와 소방청, 한전 등 정부기관이 중심이 돼 시민의 안전과 조속한 피해복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 위원장은 또 한전 울산지사에서 서철수 지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태풍 피해에 연이어 발생한 정전피해는 경제적으로 막대한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피해 최소화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 위원장은 서생면 나사리 어촌계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행정안전부 등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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