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긴급재난지원금 868억
도시재생 뉴딜사업 21억 등
의회 심의 거쳐 22일 확정
울산 남구는 계속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금 지원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일 남구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 21억 등
의회 심의 거쳐 22일 확정
추경 예산안은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121억원 늘어난 6911억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20억원 증가된 671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억원 증가한 195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공유재산 매각대금 51억원, 특별교부세 16억원, 국시비보조금 1035억원 등을 재원으로 추경안을 편성했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지역사회 경기활성화를 위한 투자사업비로 계속사업인 삼호동, 옥동,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21억원과 대나리문화회관 리모델링비 10억원 등이다.
또한, 정부긴급재난지원금 868억원, 소상공인·휴업권고업소 등 긴급재난지원금 32억원, 음식점 입식좌석 지원 4억원, 희망일자리지원 72억원, 긴급복지 지원 9억4000만원, 청년 공공일자리로 1억3000만원 등을 신종코로나 대응 성립전 예산으로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신종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차단 및 상시대응을 위해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신축비 3억5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이달 14일부터 시작되는 제228회 남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9월22일 의결·확정 될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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