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원전해체기업 2곳과 에너지산단 입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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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원전해체기업 2곳과 에너지산단 입주 계약
  • 이춘봉
  • 승인 2020.09.09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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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프렌트·오리온이엔씨

산단 분양률은 24%로 올라
▲ 울산 울주군은 9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송세권(왼쪽) (주)나일프렌트 대표와 이운장 (주)오리온이엔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 울주군은 9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두번째 계약을 체결했다.

입주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주)나일프렌트와 (주)오리온이엔씨 등 원전 해체 관련 전문기업 2곳이다.

두 기업은 지난 4월 울산지역 투자 및 공동기술 개발을 위해 울산시·울주군·UNIST·KINGS 등이 체결한 협약에 참여한 바 있다. 분양대금 규모는 70억원이다.

이번 분양계약 체결로 에너지산단의 총 분양률은 24%로 상승했다. 일부 계약업체는 이미 공장 건축에 들어가기도 했다.

군은 지난달 19일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와 주변 지역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원전해체 산업 거점으로의 기대치가 상승하는 만큼 분양률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선도적인 투자를 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우리 군도 입주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시설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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