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전투표율이 본선거 투표율보다 높은 지역이 전국 250개 시·군·구 중 54곳이었다고 20일 밝혔다.
서 의원은 또 지난 총선에서 전체 투표자의 9.4%에 이르는 272만4735명이 관외 사전투표를 했고, 이들은 주소지와 근무지 불일치, 업무상 장기출장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지로 배송되는 선거공보물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투표를 하는 ‘묻지마 투표’ 가능성이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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