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여야 “반구대 암각화 물에서 건져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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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여야 “반구대 암각화 물에서 건져내야”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9.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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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자 울산 한바퀴 행사 일환
▲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청취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두 달째 물에 잠겨 있는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현장을 둘러보고 한 목소리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2일 ‘걸어보자 울산 한바퀴’ 행사의 일환으로 여야 의원 15명이 참여하는 반구대 암각화 및 천전리 각석을 방문했다.

걸어보자 울산 한바퀴 행사는 울산12경 등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명소 등을 의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매달 한 차례 정기행사가 계획돼 있다. 시의회는 반구대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행사 첫 방문지로 암각화 현장을 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병석 의장과 국민의힘 소속인 안수일 부의장 등 여야 의원들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반구대 암각화 현장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암각화 보존의 중요성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필요성 등에 공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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