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여성새일센터 설립 제안 간담회
상태바
군의회, 여성새일센터 설립 제안 간담회
  • 이춘봉
  • 승인 2020.09.27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특성·인구분포 고려

신중한 위치 선정 등 요청
▲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립제안 간담회’가 울주군의회 경민정 행정복지위원장의 주관으로 지난 25일 열렸다.
울산 울주군 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설립 제안 간담회’가 지난 25일 울주군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경민정 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12개 읍·면 여성 주민 17명이 참석했다.

새일센터 설립과 경 의원이 발의 예정인 ‘울주군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두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 새일센터 설립이 울산 5개 구·군 중 가장 늦은 만큼 시급한 것이 사실이지만 넓은 지역적 특성과 경단 여성의 분포 등을 고려해 센터의 위치나 규모가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취업률 달성에만 치중하기 보다 경단 여성의 자존감을 높여줄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 제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