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콕’ 여파 콘텐츠 분쟁조정 접수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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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 여파 콘텐츠 분쟁조정 접수 폭증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9.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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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연도별 분석

올들어 8월까지 9673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 훌쩍 넘어
▲ 이상헌(울산북·사진) 국회의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게임, 영상, 웹툰 등 콘텐츠에 대한 분쟁조정 접수 건수도 폭증하고 있다.

이상헌(울산북·사진) 국회의원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받은 ‘연도별 콘텐츠 분쟁 조정 접수 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6년 4199건, 2017년 5468건, 2018년 5084건, 2019년 6638건에서 올해 8월말 기준 9673건으로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게임이 8887건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영상(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361건, 지식정보(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296건, 캐릭터(웹툰 등 만화, 캐릭터, 공연, 출판) 24건, 기타 105건 등의 순이었다. 게임 분야를 세부적으로 보면 사용자 이용제한 2702건, 결제취소·해지·해제 2310건, 콘텐츠 및 서비스 하자 1599건, 미성년자 결제 1303건, 기술적 보호조치 미비 339건, 아이템·캐쉬거래 이용피해 275건, 약관정책 228건 등이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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